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급식소 어린이 및 학부모 114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집합교육인 ‘붕붕빵빵’ 자동차극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붕붕빵빵’ 자동차극장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센터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교육은 건강 식습관 및 기본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튼튼왕자 깔끔공주’ 뮤지컬 공연을 상영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활동 멈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차내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으며 차량 내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어린이 간식(어린이 팝콘&오렌지주스)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자동차 안에서 재미있는 뮤지컬도 보고 간식도 먹을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