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희성(경기체중)이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원년 챔프에 올랐다.

차희성은 27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중학 2학년부 100m 결승에서 11초37로 이종원(서울 월촌중·11초78)과 차민오(화성 석우중·11초8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중학 1학년부 100m에서는 황세정(광명 철산중)이 12초82로 한수아(충남 홍성여중·12초99)와 박지영(경북 장산중·13초33)을 꺾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초등 6학년부 800m 김소윤(용인 이현초)은 2분32초28로 박채빈(충남 홍남초·2분33초96)과 박성은(경북 강구초·2분36초07)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자고등 1학년부 110m허들에서는 도효찬(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이 18초25초로 우승했고, 여자고등 1학년부 100m허들에서는 변수미(경기체고)가 17초56으로 1위로 골인했다.

심언규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