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 27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투수 조정현의 호투와 고우송의 솔로 홈런 등에 힘입어 연천 미라클을 6-5로 따돌렸다.
정규리그 2위에 따른 가산점(5점)을 안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 고양은 전날 1차전에서 4-6으로 패해 종합득점 6-9로 쫓겼지만 2차전 승리로 총점 15-11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고양은 29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와 우승을 놓고 세 경기를 치른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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