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온라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는 미국 최대 모바일·무선기술 관련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다.

도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5G, IoT,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도내 수출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를 돕기 위해 전시회 참가비,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도는 도내 기업 제품들로만 구성된 ‘온라인 경기도관’을 구성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울러 스타트업 전문컨설팅 업체 ‘G3 Partners’의 CEO 및 전문 사회자 ‘네이썬 밀라드(Nathan Millard)’를 섭외해 현지 시각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도내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주최한다. 

참관객들은 MWC LA 홈페이지 (https://www.gsmathrive.com/northamerica/) 에서 참가기업들의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라운드테이블 및 각종 첨단기술 관련 세미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 페이지는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약 세 달 정도 유지돼 바이어 및 참관객들과의 지속적인 매칭도 기대된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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