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지구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 기공식이 27일 열려 관계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양주시 첫 지식산업센터인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 기공식이 27일 옥정동 사업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이종훈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 대표와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영인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에 건립되는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는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5층, 총면적 7만5천438.8㎡에 공장시설 442호실, 근린생활시설 68호실, 업무시설 5호실 등 총 515호실이 들어선다.

제조업 특화설계인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결돼 있으며, 지상 1층과 오피스시설 입주층인 지상 5층을 제외하고 각 호별로 화물차량 진입이 용이한 주차통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 화물엘리베이터와 기업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시스템이 적용되며 공용회의실과 샤워실, 휴게공간 등도 설치된다.

제조업에 최적화된 층고로 지상 1층은 6m, 지상 2~5층은 5.5m이며 지하 1층부터 옥상층까지 개방된 선큰가든, 옥상정원, 지역냉난방이 적용되는 FCU(팬코일유닛) 설치로 관리비 절감은 물론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는 최초 입주업체가 1년 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으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 외에 입주 시점에도 장기 저리융자 지원도 가능해 임대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홍보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정부시 민락동 882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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