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대상 기업 46곳을 2차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1차(54곳)에 이어 이번에 46곳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2차 선정된 기업을 분야별로 보면 소재 14곳, 부품 19곳, 장비 13곳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기술개발사업 예산 125억 원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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