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인 평화누리길에서 ‘평화누리길 비대면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1회 차는 다음 달 6∼8일 김포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3개 코스(1~3코스)에서 진행하며, 2회 차는 다음 달 13∼15일까지 파주의 평화누리길 4개 코스(6~9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도 안전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을 피해 ‘비대면 개별 여행’으로 이뤄진다. 누구나 DMZ즐겨찾기 홈페이지(http://dmz.ggtour.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평화누리길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꼭 다운로드받아야 한다.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앱 설정에 등록하고 해당 기간 내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한 코스를 걸으면 된다.

신청 코스 완보자 전원에게는 김포 또는 파주 쌀 1㎏과 특별 핀버튼, 미니 완보증이 제공된다. 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SNS에 참여 모습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보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당 선착순 300명 모집 예정이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56-8310)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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