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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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KBO 총재가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27일 정운찬 총재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후 20여분간 빈소에 머물며 고인을 애도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언론의 질문에 정운찬 총재는 “유가족에게 너무 슬퍼하지 말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응원했다. 이건희 회장께서는 교육, 특히 대학에 관심이 많으셨다. 제가 서울대학교 총장을 할 때 천문학적인 지원을 해주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술관과 서울대 후생관 뿐만 아니라 영재프로그램도 지원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 후론 서울대학이 세계 손색없는 대학으로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운찬 총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각별한 사제지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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