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예술단이 29일 성남뮤직페스티벌을 비대면 콘서트로 연다.

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지휘로 꾸며지는 연주는 비제,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의 명품 교향곡 중 단악장들을 모아 연주된다.

협연으로는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어스 클래식 트리오(바이올린 김재영, 피아노 강대명, 첼로 김대연)와 영재 첼리스트의 한재민의 수준 높은 무대로 꾸며진다.

손동현 지휘자가 이끄는 시립합창단의 합창은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허남원, 바리톤 강형규의 협연과 함께 시립국악단의 찬조 출연으로 R. Vaughan Williams의 G 단조 미사곡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네이버 TV 온라인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12일 이후에는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