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조리·판매업소 8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3주간이다.

점검기간 전담관리원 4명은 이들 조리·판매업소를 찾아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신동헌 시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점검으로 올바른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기호식품 취급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키는 등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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