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신청사 건립 계획에 따라 옥천면사무소 인근에 마련한 임시청사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시청사는 군사시설인 옛 61여단 본부가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됐고, 주소는 ‘양평군 옥천면 고읍로 88’이다.
이곳 옥천임시청사에서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3년 말까지 치안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양평경찰서 신청사는 현재의 구청사를 철거 후, 현위치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최준영 서장은 "임시청사를 이용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이정표 및 주차장 등을 최종 정비하고 있다. 양평군 주요 장소에 ‘양평경찰서 이전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임시청사 이전에 관한 사항을 알리는 중이다"라며,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치안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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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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