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경기지역 19개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46개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올해까지 전국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54개사를 1차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46개사 추가 선정을 통해 총 100개사 선정을 최종 완료했다.

이 중 도내에서 1차와 2차 선정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부장 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 강소기업이 기술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