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민선 7기 2년 반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연다.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보고회는 신설된 미래전략사업본부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정책방향과 특수시책, 현안사항 위주로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도 정책방향 및 당초예산 수립 등에 반영된다.

특히 내년은 3년차인 만큼의 의미를 되새겨 시정과제 및 주요 역점사업의 성과 실현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각자 분야에서 꿋꿋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핵심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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