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도 ‘K-food’… 베트남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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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도 ‘K-food’… 베트남 달궜다
aT, 수출상담회서 50만 달러 계약 온라인서 바이어·국내 업체 ‘매칭’ 유산균·홍삼 등 선물용 제품 관심
  • 심언규 기자
  • 승인 2020.10.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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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베트남 K-Food Fair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50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하노이와 호찌민 2개 도시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베트남 현지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K-FOOD의 수출을 정상화하기 위해 베트남 전역의 수입바이어 151개 사와 국내 수출업체 56개 사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배·포도 등의 신선농산물과 임·수산물, 인삼·홍삼 등 다양한 수출제품이 관심을 끌었으며, 총 900만 달러의 거래상담과 50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특히 홍삼 관련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숙취해소제, 오미자음료 등 건강 관련 식품과 베트남 명절선물용 제품들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베트남의 선물문화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27개의 한국식품 관련 업체와 300여 개의 현지 기업 단체선물 구매담당자를 대거 초청해 진행된 ‘Gift 테마관’에서는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된 K-FOOD를 대거 선보이며 새로운 판로 발굴에 나섰다.

Gift 테마관 행사는 온라인 상담회임에도 불구하고 1천여 건의 상담과 9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거뒀으며,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은 월 2천 개씩 현지 약국에 선물용으로 공급계약도 체결됐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부모님이나 친지들을 위해 고가의 선물도 마다않는 베트남에서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은 최고의 선물"이라며 "수출국의 오랜 전통이나 미풍양속 등도 잘 활용하면 수출 확대에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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