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 이상훈(57) 제2대 회장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 1기 임원진 임기 종료에 따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상훈 신임 회장은 송추가마골 의정부점 공동대표, 한길종합건설 대표이사,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2023년 8월까지 3년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를 이끌게 된다. 

 이·취임식에서 이용걸 초대 회장은 "지회 창립 당시에는 막막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지회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지회 창립 멤버인 이상훈 신임 회장은 진정 준비된 회장으로서 앞으로 지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의정부지회가 상공인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의정부지회가 상공인들만의 단체가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여러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지회는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간 유대 강화 및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8월 개소, 현재 25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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