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금창동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및 재생사업분과(분과장 최현모)는 최근 올 금창동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인 ‘도시미관개선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금창로55번길7 일대의 주택 벽면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현모 분과장은 "벽화 그리기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보다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일들을 찾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예 금창동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사랑이 담긴 이곳이 마을의 자랑이 되고 명소가 돼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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