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구 여자사격팀이 ‘제36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8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정은혜·편아해·김은 등으로 구성된 미추홀구 여자사격팀이 지난 27일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에서 1천878.5점을 쏴 우승했다. 여기서 정은혜는 개인전 결선에서 25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인천안남중(공윤민·성세영·박형민·김도하)도 남자중학부 공기권총 단체에서 1천667점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부터 일반주 종목 등에 참가한 인천선수단 65명은 코로나19로 힘든 훈련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냈다.

남자고등부 안남고 허티맨(공기권총 개인), 여자고등부 인천체고 문경민·정지원·곽다연·정완우(50m 소총3자세 단체), 남자대학부 인천대 송민호(공기소총 개인), 남자중학부 안남중 공윤민(공기권총 개인) 등은 각각 2위에 올랐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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