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소규모 문화공연(버스킹)이 열린다.

이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달래 줄 소규모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총 4회로 기획됐다.

먼저 이달 29일과 11월 5일에는 여행스케치 ‘남준봉’과 자전거 탄 풍경 ‘송봉주’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기타 및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진 추억의 음악이 가을 하늘에 울려 퍼질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달 31일과 다음달 7일에는 남자 홍진영 ‘비니쌤’과 동물과 그림자 마술의 대가 마술사 ‘나무’와 함께하는 댄스음악과 마술쇼가 펼친다.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람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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