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위한 재정법률 세미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박자의 재정 정상화를 위한 채무문제 해결방안, 불법추심의 대처법,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적인 재정·법률 정보를 제공했으며, 세미나 후 개인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전문가와 직접 일대 일 컨설팅도 진행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도박중독자 및 가족들은 재정 및 법적인 문제로 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현실적인 대처방법이 모색돼 도박중독자 및 가족들이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헬프라인 전화상담(☎1336), 넷라인 온라인상담(https://netline.kcgp.or.kr), 문자 정보(#1336),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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