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은 향남한의원과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2호점’ 현판을 설치했다.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은 교문1동에서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보건·복지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ㆍ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1차 의료기관 주치의와 협업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이 ‘느티나무의료사회적협동조합’에 이어 두 번째 협약식이다. 

전략적 업무 협약에 따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1차 의료기관은 지속적인 환자 케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 등을 유기적으로 수행하며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역 사회 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민관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의 협업 확대는 지역사회 건강역량 능력향상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는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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