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김용선 광복회평택시지회장과 지난 28일 이태순 애국지사 빈소가 마련된 평택 농협연합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활동한 이태순 애국지사는 지난 27일 새벽 5시께 별세했다.

고인된 이태순 애국지사는 지난 1945년 2월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유격 공작 등 활동을 하다가 광복을 맞았으며,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작년 3월 애국지사님이 계시던 수원보훈요양원에 찾아뵌 것이 생각난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삶을 잊지 않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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