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대한 첫 재판 12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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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대한 첫 재판 12월 진행
  • 신기호 기자
  • 승인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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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12월에 진행된다.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윤이진 판사는 29일 열린 이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당사자들과 재판 절차 등을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3년 4∼10월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 과정에서 지인들과 공모해 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지인의 사위 등의 명의로 계약을 맺은 뒤 등기한 혐의 등(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최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최 씨 측은 사문서위조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최 씨 측 변호인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데만 사용하겠다는 전 동업자의 거짓말에 속아 작성한 것"이라며 "4월 1일자 통장잔고 증명서를 계약금 반환소송에 사용하려고 공모하거나 행사한 사실이 없고 명의신탁 부분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 씨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의정부=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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