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9일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로 멘토링 ‘계양 Dream Up!’을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진로직업박람회, 진로콘서트 등을 대체해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한 ‘계양 Dream Up!’은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진학으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학습 멘토 강성태 씨와 창의적 콘텐츠 소유자로 우리 사회의 젊은 멘토로 불리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참여했다.

강연과 함께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즉문즉답으로 진행했다. 실시간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수업시간에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변화된 환경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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