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문화재단은 29일 수원 탑동시민농장에서 공공예술작품 ‘Engrave on Sound’을 제작 ㆍ 설치하고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유인형 수원시농업기술센터장, 이언정 작가 및 서혜민 작가 등이 참석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정부의‘예술뉴딜 프로젝트’및 경기도의‘문화뉴딜 대책’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작품제작 비용을 후원했다.

또 수원시의 작품 설치 장소 제공과 경기문화재단의 작가 선정 및 제작 비용 일부 지원 등 공공기관간 협업으로 설치됐다.

설치 작품은 이언정 작가(판화)와 서혜민(사운드 아트) 작가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됐으며, 작품명은 ‘Engrave on Sound’ 으로 작품에 프린트된 QR코드를 통해 두 작가의 프로젝트 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웹 페이지를 통해 3개의 음악 작품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양기영 경기지역본부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코의 혁신 아이디어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이 어우러져 예술인의 일자리와 창작기회를 제공하면서 정부정책 집행에 힘을 보탰으며, 아울러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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