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을 방문해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 21일 치러진 2020년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코로나19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가 개최되지 못해 위축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도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고자 격려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한 것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PR3-ID 남녀 개인전(+16세), PR3-VI 남녀 개인전(+16세), PR1 W1×(Single Scull), PR2 Mix 2×(Double Scull) 등 8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러 달라"고 말했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도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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