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송현아파트 재건축조합 사무실 개소식이 열려 박 위원장을 비롯해 허인환 동구청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송현3동의 숙원사업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오랜 기간 정체됐던 재건축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11년 장기 중단된 이후 한명희 조합장의 주도로 지난해부터 총회 활동을 재개했으며, 올 7월에는 시공사로 호반건설을 선정하고 9월 공사도급(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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