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육아지원센터 직원 채용 등 부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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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육아지원센터 직원 채용 등 부실 7건
구, 자체 특감 펼쳐 ‘행정조치’
  • 우제성 기자
  • 승인 2020.10.30
  • 1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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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가 민간 위탁운영 중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행정이 도마에 올랐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3일 동안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상대로 자체 특정감사를 진행했고, 8월 26일 담당 관리 부서인 여성보육과에 행정조치 처분사항 7건을 통지했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관 운영규정 개정 소홀(시정 조치) ▶직원 신규 채용 업무 부적정(주의) ▶전자수입인지 소인처리 미이행(주의) ▶지출결의서 서식 사용 부적절(주의) ▶보육도서관 회원가입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서의 서명 누락(주의) ▶장애아 보육에 대한 교직원 교육 및 연수 과정 미실시(현지권고) ▶사업 참여 대상자 확대 방안 모색(현지권고) 등에서 지적을 받았다.

구 감사실은 운영규정 개정 소홀과 직원 채용, 인사위원 재위촉 문제를 중점적으로 꼬집었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련 법령 및 상위 지침이 변경돼 운영규정을 반드시 수정해야 함에도 최근까지 개정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지난해 4월 직원 채용 과정도 지적됐다. 구 감사실은 면접위원들이 면접을 통해 응시자들을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를 주고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합격자 결정 여부를 심의·의결해야 함에도 구체적 기록 없이 ‘합격자 없음’으로 심의의결서를 작성해 신규 직원 채용을 부실하게 처리한 것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2018년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임기 만료된 내부 인사위원 2명을 재위촉하면서 인사위원회 개최 사전 공문 통보와 위촉장 전달 등 재위촉 절차를 생략한 사실도 지적됐다.

이에 대해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특정 감사가 끝난 직후 인사위원 재위촉 절차를 진행했고, 지적된 사안에 대해서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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