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코로나19 극뽁, 집콕 공예품 뽐내기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신이 직접 만들고, 누구나 따라서 만들 수 잇는 참신한 공예품’을 주제로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예를 즐기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공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자, 목공, 유리, 종이, 퀼트 등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공예 분야로 자신이 직접 만들고, 따라 할 수 있는 공예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 2차 대중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이미 전시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다른 유사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이거나 마무리가 불량한 작품 ▶미풍양속에 저해되는 작품 ▶제작 과정이 없는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특히 2차 대중심사는 온라인 공개 투표로 진행해 좋아요와 댓글수를 반영, 대중이 직접 수상작을 결정한다. 댓글 참여한 100명을 선정해 각각 5만 원 상당의 선물도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에는 1등 1명 100만 원, 2등 2명 50만 원, 3등 5명 30만 원, 입상 15명 10만 원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참가 방법은 완성된 공예품 모습과 제작 과정이 담긴 이미지를 5컷 이내로 경기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si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누구나 보고 공예 작품을 따라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