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정기분 재산세를 납기내에 납부하고, 현재 체납이 없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 과천화폐 5만 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세무과 사무실에서 김종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시는 당첨자에게 과천화폐 5만 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에게는 당첨결과 및 경품권 수령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 할 예정이다. 경품 당첨자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세무과로 방문해 경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김종천 시장은 "지방세는 과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다. 성실하게 납부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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