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청년창업의 요람인 덕양구 ‘28청춘창업소’에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지원 교육, 컨설팅 등을 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이다.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억5천만 원을 유치했다.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11개와 레이저 커터기 1개 등을 갖춘 기자재실, 협업을 위한 ‘청취다방’, 1인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위한 일자리 교실, 시제품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이 갖춰져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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