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통신사 라이벌인 SK 와이번스 덕분에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t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81승1무62패(승률 0.566)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kt는 이날 SK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LG 트윈스를 3-2로 꺾으면서 리그 2위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kt는 9일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팀과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5차례 맞붙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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