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낙후된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어촌뉴딜300사업에 지난해 후포항이 선정돼 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황산도항과 창후항이 선정되면서 16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 내년에도 하리항·초지항·장곳항·아차도항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어촌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어촌·관광·디자인·도시계획 등 수준 높은 계획을 수립해 서면평가에 대비하고,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현장 평가에 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어촌뉴딜’ 내년도 사업은 이달 말까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12월 중 사업 대상지 60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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