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일자리센터가 2일 과천시민회관 2층(옛 홍샤오)으로 이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과천일자리센터는 지금까지 전 계층별 취업 지원 행사와 구인·구직, 취업 상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이전으로 과천일자리센터는 신중년에게 특화된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과천신중년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4060 취업성공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권달해 일자리경제과장은 "센터 이전을 계기로 전 계층의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신중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과천 신중년의 재교육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천일자리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일자리센터는 공휴일과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직접 방문해서 이용할 수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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