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兒辯日(소아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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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兒辯日(소아변일)
  • 기호일보
  • 승인 2020.11.03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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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兒辯日(소아변일)/ (小 작을 소/兒 아이 아/辯 말 잘할 변/日 해 일

두 아이가 해를 가지고 말다툼을 했다는 말이다. ‘양소아변일(兩小兒辯日)’이라고도 한다. 공자(孔子)가 동쪽으로 길을 가는데 두 아이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공자는 그 이유를 물었다. 그중 한 아이가 말했다. "해가 뜰 때가 가깝고 낮엔 멀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아이는 해가 뜰 때는 멀고 낮에는 가깝다고 했다. 한 아이가 말했다. "해가 뜰 때는 수레바퀴만 하지만 낮에는 쟁반만 합니다. 멀리 있으니까 작게 보이고 가까이에 있으니까 크게 보이는 것 아닙니까?" 그러자 다른 아이가 말했다. "해가 뜰 때는 시원하고 낮에는 덥습니다. 가까우니까 덥고 머니까 시원한 것 아닙니까?" 공자는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러자 두 아이가 웃으면서 말했다. "누가 당신보고 지혜롭다고 하겠습니까?"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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