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1년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방문, 선발전에 참가한 도선수단을 응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8명의 경기도 선수가 DB, SU5, WH2 등 4개 종목에 출전했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 여부는 13~15일 치러질 2차 선발전이 종료된 후 결정된다.

손준혁 경기도 배드민턴 선수단 감독은 "우리 선수단을 위해 주말내내 곁에서 함께 응원해준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여건속에서도 선수들 각자가 훈련에 힘써온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2차 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1일 2020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종목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등 각종 국내대회 참가 선수단을 위한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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