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2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톡톡 터지는 재기발랄함으로 유쾌한 에너지가 폭발하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환상적인 스크린 아트와 라이브 음악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지는 매직 스크린 가족극 ‘오버코트’이다.

오는 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009년 출간 이후 전 세계 35개국에서 1천만 부 이상 판매된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국내 실력파 창작진으로 손꼽히는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가에 의해 재탄생되며 호평받은 창작 연극이다.

28일 유채꽃 소극장에서는 2015년 세계적 공연 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은 매직 스크린 가족극 ‘오버코트’가 공연된다.

2017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연출상,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오버코트’는 장난끼 많은 소녀 제인이가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따뜻한 스토리와 무대 위에서 마법 같이 펼쳐지는 매직 스크린 아트, 기상천외한 효과음, 생생한 라이브 음악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고 온 가족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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