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가 2일 경찰민원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통합민원실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경찰은 청사 전체를 민원과 보안 2개 구역으로 구분하는 차단 분리시설을 설치한 뒤 별관 민원동 건물 전체를 통합민원실로 변경했다.

새롭게 운영에 나선 통합민원실은 민원인 편의와 효율적인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의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기존 민원 업무 외에도 수사민원 상담, 유실물 업무, 집회 신고, 지문 사전 등록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특히 기존 민원실 및 본관으로 나눠지던 민원인 동선을 한곳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청사 내 민원 및 보안구역이 분리돼 서내 방호 역량도 높였다.

임병호 서장은 "통합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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