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기준 시의회 의장 등 지역구 시의원과 이정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9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도로환경 개선사업,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공사 등 내년 주요 업무계획 및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이정표 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의원님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원님들과 긴밀히 협조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지역구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11일 2차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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