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봉사단체인 ‘청평로타리클럽’은 최근 청평면 내 저소득 5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청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 15일 저소득 홀몸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겨울맞이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 5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지원해 연탄이 필요한 가구에 한파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경수 청평로타리클럽회장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추워져 난방이 필요한 날씨가 되었는데 이번에 지원한 연탄으로 겨울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연탄배달 봉사에는 이기학 청평면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주셔서 회원들도 힘이나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같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기학 청평면장은 "청평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청평로타리클럽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 또한 청평면민을 위해 몸소 일을 하게 되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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