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올바른 교통문화 의식확립을 위해 지난 2일 의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 녹색어머니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시와 의왕경찰서 공동으로 구성된 교통안전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및 30km이하 서행 운전상황 등 교통환경을 점검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안전운행 인식개선과 어린이들의 안전보행 등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주민신고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김상돈 시장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의왕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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