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상훈 선수는 지난달 27∼28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0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대회에 출전, 1km·2km·3km·4km 전 경기 1위를 차지하며 중장거리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는 내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될 2021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뜻깊은 결과를 이뤄내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해 의정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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