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마스크 3만 장(1천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천농협 문화센타에서 열린 경로당 물품지원 전달식에는 원종성 이천시노인회장을 비롯해 각 분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이천농협은 덴탈 마스크가 아닌 개별포장된  KF80 마스크로 60개 경로당에 각 별 500매씩을 지원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자리에서 "코로나 19는 이제 일상이 되었으며,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기까지 조합원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이천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천농협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한창 확산되어 공적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을 상황이 반복되자,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조합원에게 1만 2천여 장을 확보해 4천100여명의 조합원에게 1인 3매씩 지원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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