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으로 도척면 노곡리, 유정리 일원에 상수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30여 개 기업 및 15가구가 수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10개소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상수도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매년 수요조사 및 대상지 선정을 통해 이뤄지며, 이 곳은 노후관로 교체·확장공사와 상수관로 신설 공사 등을 위해 지난 5월에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미급수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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