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일 참전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3일 인천지청에 따르면  든든한 보훈정책 집행 현장 방문 체험의 일환으로 참전유공자인 이강효 씨와 김동윤 씨의 자택에 방문해 명패를 달았다. 이번 행사는 보훈대상자의 요구에 대한 정책담당자들의 현장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본부와 지청 직원들 간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국가보훈처 본부 직원들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 근무혁신을 위해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현충시설 탐방ㆍ재가복지대상자 위문ㆍ민원상담 등 다양한 집행현장을 체험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대상자분들의 요구를 정책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할 기회를 마련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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