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원당중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북부센터, 원당중학교 Wee클래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도박, 음주,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원당중 추교선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이 협력, 중독예방캠페인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건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청소년 중독문제는 점차 저연령화 되고 있으며 학교 및 사회적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며 "청소년 중독예방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중독문제를 적극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헬프라인 전화상담(☎1336), 넷라인 온라인상담(https://netline.kcgp.or.kr), 문자 정보(#1336),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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