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지사와 함께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체험, 홍보물품 제공, 비대면 경품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는 죽산시장에서 진행되며, 9일부터 14일까지는 일죽시장에서 실시된다. 

김보라 시장은 "수해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대형 TV, 청소기, 전기그릴 등 경품과 물티슈, 손 소독제,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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