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과천 지식정보타운 9만 명 몰렸다
상태바
‘로또 청약’ 과천 지식정보타운 9만 명 몰렸다
3개 단지 특별공급 경쟁률 후끈 ‘생애 최초’ 최고 322.2대 1 기록 당첨 땐 시세차익 10억 원 예상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0.11.0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하는 3개 단지 특별공급 청약에 총 9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243가구),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221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S5·190가구)에 각각 3만328명, 3만624명, 3만474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공급 물량이 가장 적은 과천 르센토 데시앙(160.4대 1)이 가장 높았으며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138.6대 1)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24.8대 1)가 뒤를 이었다.

전형별로는 최근 도입된 생애최초 특별공급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생애최초 특공 전형으로 50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1만6천111명이 청약, 경쟁률이 322.2대 1에 달했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생애최초 특공 청약 경쟁률도 각각 277.1대, 254.8대 1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의 신혼부부 특공은 과천 르센토 데시앙 161.4대 1,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140.5대 1,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125.8대 1로 생애최초 특공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시행으로 이들 단지에 소득 요건이 완화된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물량이 공급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다. 이날 특공 청약을 한 청약자들은 3개 단지에 모두 청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들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평균 분양가가 3.3㎡당 2천40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8억 원 선으로,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당첨 시 시세 차익이 최대 10억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