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미코젠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6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2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2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아미코젠은 지난 6월 21일 인천시와 송도에 위치한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산업기술단지 토지 4천504㎡를 약 41억 원에 매입계약한 바 있다. 아미코젠은 이 부지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핵심 부품소재인 배지와 단백질정제용 레진 사업을 위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규칙(GMP) 수준 신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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