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본소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경기도형 뉴딜정책’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4일 도에 따르면 오는 10~11일 서울 코엑스 D홀 하이브리드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엑스포는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연대, 지역에서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우수사례를 알리는 행사다. 

엑스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해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는 홈페이지(대한민국일자리엑스포.com)에서 운영된다.

도는 경기도관에서 재난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 등 각종 기본 소득 주요 정책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소개한다.

아울러 하천계곡 불법 행위와 산업 건설 현자 안전 여부를 감시하는 ‘하천계곡 지킴이’와 ‘노동안전지킴이’를 홍보한다.

이 밖에도 대학생 취업 브리지, IT분야 여성 취·창업 지원,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 등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을 알리고, VR 모의 면접 등 진로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엑스포를 계기로 도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혁신 정책들의 성과에 대한 확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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