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포시 보건소와 원광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의료진에게 후원 물품으로 건강음료와 떡을 전달한 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까지 전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 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의 응원이 코로나19 대응에 연일 힘쓰고 있는 의료진 분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후원물품과 응원 메시지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031-390-87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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